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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31차례나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감독의 작품 '미나리'
15일 배급사인 판씨네마측은 '미나리' 3월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리면서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극중 제이컵, 모니카 부부의 아들인 데이비드가 나뭇가지를 들고 들판을 걱는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과 가족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데이비드의 모델이 바로 정이삭 감독인것이다.
미국 아칸소의 들판을 배경으로 낯선 땅으로의 이민 와서 자신들의 농장을 가꾸며 살아가는 한국인의 조용하고 애절한 삶을 그리고 있다.
윤여정씨가 모니카의 어머니이자 아이들의 외할머니로 출연한다.
정말 기대되는 영화인데 개봉하는 그때까지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극장에서 볼 수 있을텐데....
과연 한국인의 삶을 어떻게 그렸을까??? 궁금하네요..